보령시문해교육시회 김미선 문해교사, 충남문해교사 대상 수상
보령시문해교육사회 김미선 문해교사가 30일 열린 ‘2024년 제9회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 충남문해한마당에서 ‘충남문해교사 대상(충청남도지사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해교사 대상’은 도내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문해교사를 발굴 및 시상할 목적으로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실시됐다.
이번에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한 김미선 문해교사는 현재 보령시문해교육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부터 문해교육을 시작해 12년째 보령시 찾아가는 배움교실에서 문해교사로 활동 중이다. 문해교사 경력으로 배움교실 운영, 초등학력 인정교실을 운영하고 보령시 문해한마당, 충남문해한마당, 어르신 소풍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성인문해교육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전국의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의 강사로 참여하고 디지털 문해교육, 비대면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양성 교육, 디지털범죄 예방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문해교육강사를 위한 스마트워크 교육, 자원봉사자 교육 등의 교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역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찾아가는 배움교실 학습자들이 지역의 축제나 단합대회, 예술제, 시화작품 전시회 등에 참여하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국 규모의 시화전에서 학습자들이 수상하는 등 문해교육 활동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문해교육 발전을 위한 자기계발 노력으로 문해교육 관련 자격증 취득을 하고, 디지털 문해교육 관련 저서 출판을 7권이나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김수현 보령댐노인복지관 관장은 “김미선 선생님은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읽고, 내적 성찰과 성장의 힘을 높여주고자 하는 열정과 문해교육에 대한 애정으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학습참여 동기를 부여하였다는 점에서 공이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