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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특전사동지회 11대 박창석 회장, 보령시특전사동지회는 취임식 비용과 회원의 성금을 모아 보령시 창구에 기탁했다.  출처 : 보령뉴스(http://www.boryeongnews.com)

2020년 전 세계가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하여 한 해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송년을 보내는 보령시 단체가 있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보령시 특전사 동지회(회장 박창석)는 당초 계획했던 제11대 보령지회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지난  21일 취임행사 비용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보령시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날씨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했다.

 특전사 동지회 보령시 지회 박창석 회장은 보령시 특전사 동지회 3대 핵심 활동인 '용두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지원본부(13년차)운영','보령시 신체장애인 수중체험(16년차)활동','보령시 푸른바다 가꾸기 수중정화(24년차)활동'을 이끌어온 산 증인이며, 보령시 특전사 출신 선후배들로부터 가장 신뢰를 받는 특전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보령시 안보단체인 월남전 참전자회 원로선배들을 오랫동안  보필해오고 있으며, 보령시 특전예비군 초대 중대장 · 대침투 및 대테러분야 자문위원 으로서 보령시 여성예비군과는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지역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환경에 맞서고 계신 보령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리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령시 지회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돕기로 취임식을 대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보령시 특전사 동지회는 지역 안보를 위해 현역시절 전투력 유지를 위해 보령시 특전예비군 훈련을 꾸준하게 진행함으로써 보령시 특전예비군 대테러 및 비정규전 전투능력 극대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1989년 6월 창설된 보령시 특전사 출신 동지회와 2011년 10월 창설된 보령시 특전예비군은 보령시 안보단체로서 특전사에서 익힌 다양한 비정규전 전투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며 보령시에서 모범이 되는 특수부대 출신 군 단체로서 봉사와 헌신의 역할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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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령뉴스(http://www.b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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