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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문해교육사회의 정태경 문해교사가 17일 열린 ‘2019년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 충남문해교사 대상에서 대상(충청남도의회 의장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태경 보령시 문해교사가 제4회 충남문해교육한마당에서 충남문해교사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문해교사 대상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문해교사를 발굴하고 알릴 목적으로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제4회 충남문해교육한마당 시상식에서는 총 33명의 문해교육 학습자와 3명의 문해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시는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충남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자 4명을 배출했으며, 그 중 정태경 문해교사의 학습자가 3명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정태경 문해교사는 2011년부터 문해교육을 시작해 보령시 찾아가는 배움교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보령햇살작은도서관 등에서 활발하게 문해교육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정태경 문해교사는 황혼에 꽃이 피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인생을 성찰하는 글쓰기와 시화작품 만들기를 지도하여 어르신 시화작품집을 출판하였으며, 전국성인문해시화전에 4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어르신 시화작품집  ‘ 황혼에 꽃이 피다 ’  출판기념회에서 시를 낭송하는 문해교육 학습자와 정태경 문해교사

고령의 문해교육 학습자들과 보령시문해한마당 장기자랑에 나가기 위해 지도한 부채춤은 따복선이라는 평생학습동아리를 만들 정도로 인기가 많아 여러 행사에 초청을 받기도 하였다.

장희경 명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정태경 선생님은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읽고, 내적 성찰과 성장의 힘을 높여주고자 하는 열정과 문해교육에 대한 애정으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학습참여 동기를 부여하였다는 점에서 공이 크다라고 말했다.

정태경 문해교사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부채춤을 지도하여 각종 행사에 초대받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학습참여동기를 부여했다 .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해학습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정태경 문해교사
보령시 찾아가는 배움교실의 문해교육 학습자들 ,  보령시문해교육사회와 제4회 충남문해교육한마당에 참가한 정태경 문해교사
제 4 회 충남문해교육한마당에서 충남문해교사 대상을 수상한 정태경 문해교사 ( 맨 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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