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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노심초사'


중소기업인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노심초사(勞心焦思)', 내년 사자성어로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의 토적성산(土積成山)을 각각 꼽았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인들은 올해 경영환경을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운다'는 뜻의 노심초사(勞心焦思)’를 선택(36.3%)했대요.

 

토적성산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 쌓여 큰 일을 성취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낸 2020년과 그 여파로 다가올 2021년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라고 합니다.


이는 2020년 힘든 한 해를 보낸 중소기업인들이 내년에는 내실경영으로 경영위기를 벗어나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9.7%는 토적성산을 내년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내년 사자성어로 거주양난(去住兩難)을 가장 많이 선택(27.1%)했다고 합니다.

거주양난은 '가야 할지, 머물러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뜻한다고 해요.

 

 


잡코리아&알바몬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적막강산'


구직자,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이 많은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과 실시한 공동 설문조사 결과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는 적막강산극세척도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극세척도임경굴절조불모석공존동생촌진척퇴백절불굴도로무공전패위공 등이 뽑혔는데요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 해를 생각하게 하는 사자성어이고요. 

스스로에 대한 위로와 함께 2021년에 대한 희망을 생각하게 하는 사자성어인 것 같습니다.


적막강산 : 앞 일을 내다볼 수 없게 답답한 지경

극세척도 :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함.

임경굴절 : 준비없이 닥쳐서야 서두름

조불모석 : 당장을 걱정하느라 앞일을 돌아볼 겨를이 없음.

공존동생 : 함께 살아나간다.

촌진척퇴 : 얻은 것은 적고 잃은 것만 많다.

백절불굴 : 백번을 꺾여도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다.

도로무공 : 헛되이 수고만 하고 공을 들인 보람이 없다.

전패위공 : 실패를 거울삼아 성공의 계리로 삼는다.


 

 

출처 : 잡코리아, 알바몬,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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