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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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후속드라마로 김혜수, 주지훈의 '하이에나'가 2020년 2월 21일부터 방송됩니다.
'흙수저 김혜수'와 '금수저 주지훈' 둘다 변호사인데 서로간에 물고 뜯는 대결이라고 하니 흥미진진하겠네요.
아무리 훌륭한 배우들이라도 작가의 대본이 시원치 않으면 드라마가 힘을 잃지요.
요즘 신인작가들의 활약이 대단한데요. '하이에나'작가도 신인 김루리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김루리 작가는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둘은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격렬한 싸움 끝에 주지훈을 넘어뜨리는 김혜수, 막상막하 눈을 뗄 수 없는 쟁쟁한 두 연기자들의 불꽃같은 연기가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되네요.

요즘 '스토브리그' 도 재밌고 '낭만닥터 김사부2'도 재밌어서 SBS 유료결재하면서 아주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믿고 보는 김혜수 주지훈 드라마 '하이에나'가 나온다니 계속 SBS 유료결재 해야겠네요. ㅎㅎ

 

 

'하이에나' 인물관계도입니다. 

 

SBS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인물관계도

 

2월 21일 밤 10시에 시작하는 SBS금토드라마 '하이에나'의 주인공 '정금자'역의 김혜수와 '윤희재' 역의 주지훈입니다.

▶ 정금자 (김혜수, 충 법률사무소 변호사)

법과 불법, 정의와 불의, 도덕과 부정, 그 경계를 넘나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여 돈을 쫒는, 진정한 하이에나, 정금자!

그녀의 인생은 한 마디로 처절한 살아남기였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상태의 그녀에게 유일한 무기는자신의 똑똑한 머리, 그리고 점점 냉철해지는 심장이었다. '돈'이 없어 대학도 가지 못한 그녀는, 유일한 희망인 사법고시에 매달렸다. 변호사가 된느 것, 그리고 물주(돈 많은 고객)을 잡는 것, 그게 그녀의 생존전략이었다. 빈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성공 루트...

섹시하고자 하면 섹시해지고, 거칠어지고자 하면 거칠어지며 바닥에 엎드리고자 하면 딱 엎드릴 수 있는, 목표를 위해선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만 생각한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만 쟁취한다. 남들의 시선, 남들의 가치, 남들의 사고는 가볍게 무시한다. 그야말로 말 그대로 '남'들이니까..

▶ 윤희재 (주지훈, 법무법인 송&김 파트너 변호사)

천상천하 유아독존, 법조계의 엘리트, 성골 중의 성골,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자만감으로 똘똘 뭉쳐잇는 영리한 수재.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 그런 그들을 움직이는 건 그들을 지탱해 주는 '법'이고. 나는 그런 '법'을 적재적소에 사용 가능한 전문가, 변호사다. 온실 속의 꼿꼿하고 화려한 화쵸!

할아버지 전 대법원장, 아버지 현직 부장판사, 형 현직 판사, 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 재학 중 사시 합격 및 연수원 수석 졸업... 헥헥... 일명 법조계 금수저 출신이자 대형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

큰 키, 수트발이 죽이는 외모, 엘리트집단의 에이스인 그는 지독한 일 중독이기도 하다. 최연소 운영위원 변호사가 되는 것, 그 다음엔 자신의 롤 모델인 송필중과 같은 법률조직의 대표가 되는 것. 그의 목표는 돈이 아니다. 법률가로서 최고가 되는 명예, 그리하여 세상 누구나 자신을 존경하며 자신을 우러러보게 만드는 권력가가 그의 야심이자 목표이다.

그런데 어느날, 다가와 승승장구하던 희재의 일상을 파괴한 그 여 자. 정금자. 싸구려 잡초같은 그녀는 고객을 미끼로 자꾸만 싸움을 걸어 오고... 윤희재가 쌓아 올린, 윤희재를 둘러싼 온실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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