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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동일 시장님께서 9월 4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에서 보령시 거주 코로나19확진자는 11명이라고 확정하셨대요.

하지만 청양군에서 확진받은 6명은 검사한 지자체(청양군)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령시 홈페이지에는 5명만 써 있을거라고 하네요. 

보령시 확진자가 11명인데 왜 보령시 홈페이지에는 5명이냐고 분명히 말이 많을 것 같아요.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확진 받으신 분들 잘 치료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보령인터넷신문 '보령뉴스'에 나온 기사 전문입니다.


https://tinyurl.com/y5t2ycxv

보령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으로 확정해야 - 보령뉴스

보령시거주 '코로나19' 확진자는 결국 11명으로 확정됐다.김동일 보령시장은 4일 오후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회견문에서 김시장은 \"우리 시와 인접한 타 지역(청...

www.boryeongnews.com

 

보령시거주 '코로나19' 확진자는 결국 11명으로 확정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4일 오후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회견문에서 김시장은 "우리 시와 인접한 타 지역(청양군)의 사업체 집단감염 사태로 인해 이곳에서 근무하는 우리 시민 다수가 확진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우리 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무려 6명에 달한다"고 말해 보령시 확진자를 11명으로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청양군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된 보령시 6명에 대해선 검체 지자체에서 확진자 수를 관리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는 5명으로 기록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로서 보령시에서 확진된 5명과 청양군에서 확진된 보령시 거주민 6명을 합쳐 11명으로 된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을 놓고 기자들의 질문공방이 이어졌으며 최종 김동일 시장이 11명으로 확정하되 보령시확진자와 청양군확진자 수는 구분해 달라고 첨언했다.

또한 확진자의 신원과 이동 동선의 공개에 미온적이라는 질타에는 '현행법상 확진자의 신원은 나이만 공개하도록 되어 있으며 동선의 공개도 공개시 미칠 영향 등을 생각해서 부족한 부문이 있지만 그렇게 했다' 고 밝혔다.

회견문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도 이해한다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확진자 발생 시 정보공개 지침을 보다 유연하게 해석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공개함으로써 시민 불안감 해소 및 경각심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된 궁금증 해소와 가짜뉴스 등에 대응할 보령시의 공식적인 창구가 없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시가 어떤 관련 부서를 정해 줄지 아직은 미지수인 가운데 보건소장이 맡아야 한다는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확진자는 천안의료원과 천안우정공무원교육원 등에 이송됐다.

기사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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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령뉴스(http://www.b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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