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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편지지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는 한글파일을 올립니다.

 

문해교육용 편지지, 어르신 편지쓰기용 편지지, 어린이용 편지지, 칸 넓은 편지지입니다.

 

젊은 분들이 사용하는 편지지보다 칸이 넓다는 특징이 있어요.

 

성인문해교육 교실에서 편지쓰기에서 하다보면 어르신들도 예쁜 꽃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싶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편지지들은 칸이 너무 작아서 어르신들이 쓰기에 적합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글파일로 성인문해교육용 어르신 편지지를 만들어 봤어요.  

 

저작권 없는 무료이미지사이트 픽사베이에서 다운로드한 이미지로 만든 파일이니까 마음놓고 다운로드, 편집, 수정하여 사용하셔도 됩니다. 

 

칸이 너무 넓다 싶은 분들은 칸을 줄여서 사용하세요. 

 

문해교육용 꽃편지지(김미선).hwp

2.05MB

 

혹시나 해서 pdf파일도 올려 봅니다.

 

문해교육용 꽃편지지(김미선).pdf

0.5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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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한글파일을 여시면 11칸짜리 넓은 줄부터 18칸짜리 약간 좁은 줄까지 다양한 칸들의 편지지가 있으니 글씨를 잘 쓰시는 어르신과 잘 못 쓰시는 어르신께 선생님들이 챙겨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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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편지쓰기 꿀팁 :

 

컬러프린트로 인쇄하여 사용하시면 좋고요.

편지 문장을 못 만드시는 분들은 쓰고 싶은 말씀을 말로 하시게 하여(구술) 선생님들이 정리하여 공책에 써 드린 후 보고 쓰게 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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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쁜 우리 큰딸에게

나는 항상 네가 고맙다.

너 어릴 때 학교 갔다 오면

책가방 갖다 놓고 원석이 봐 달라고 내가 그랬지.

너도 놀고 싶을텐데 애기 봐 줘서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맙다.

네가 참 옛날에도 착했고

지금까지도 착해.

나는 너희들한테 바라는 거 하나도 없다.

그저 몸 건강하고 니들 잘들 살기만 바란다.

2019. 9. 9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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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머리 좋고 공부도 잘하던 딸이 집안 형편상 인문계 고등학교를 못 가고 여상 간다고 했을 때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는 어머님은 일만 하느라 시집도 안 가고 노처녀로 늙어 가는 것이 가장 마음에 아팠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집 간 딸이 아주 장하다는 편지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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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예쁜편지지들이 저 위 한글파일에 저장되어 있으니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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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편지쓰는 시간은 사랑과 감사가 가득한 시간입니다.

 

큰 딸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편지를 썼어요.

 

왼쪽 사진이 좀 어둡지요?

 

실제 컬러프린트하면 예쁘답니다. 

 

오른쪽 사진은 화면캡쳐한 편지지이에요. 

 

편지지는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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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보이는 편지지는 사진이미지입니다. 위 한글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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