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8일부터 5월 24일까지 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 스마트폰(디지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디지털)교육은 50대 이상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방법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디지털세상의 이해, 연락처 저장 등 클라우드 활용방법,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로 모임, 동창회, 계모임 참여하는 방법, 다양한 QR코드 사용 방법, 디지털윤리와 저작권 이슈, 50대 이상분들을 위한 스마트폰 구입요령, 카카오택시와 교통 앱 사용방법, 스마트폰 관리방법 및 바이러스 검사, 유튜브 사용하기, 카카오톡 주요기능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실습 위주 수업이 진행된다.
보령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수강정원을 최소 인원으로 축소했다. 한 칸씩 자리 띄어 앉기, 강의실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진권(오천면, 83세) 어르신은 "이번 교육이 보령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교육이 많이 마련해 모든 시민이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 스마트폰(디지털)교육을 강의하는 김미선 강사(충남스마트미래교육원 대표/SNS소통연구소 충남지부장)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정보화교육은 평생교육에서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교육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 스마트하게 적응하는 방법을 즐겁게 학습하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