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7월 8일까지 당진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마트폰교육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당진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회의실에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방법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디지털세상의 이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연락처 저장 방법,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로 모임, 동창회, 계모임 참여하는 방법, 다양한 QR코드 사용 방법, 디지털윤리와 저작권 이슈, 50대 이상분들을 위한 스마트폰 구입요령, 카카오택시와 교통 앱 사용방법, 스마트폰 관리방법 및 바이러스 검사, 유튜브 사용하기, 카카오톡 주요기능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실습 위주 수업이 진행된다.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수강정원을 최소 인원으로 축소했으며, 발열체크와 마스크 필수 착용, 한 칸씩 자리 띄어 앉기, 강의실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평호센터장은 "장애인의 디지털 소외 현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당진시 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스마트폰교육을 강의하는 김미선 강사(충남스마트미래교육원 대표/SNS소통연구소 충남지부장)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교육은 디지털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 분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교육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 스마트하게 적응하는 방법을 즐겁게 학습하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