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SNS홍보사무원 과정 개강, 보령의 온라인마케터 양성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6월 28일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SNS홍보사무원’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홍보를 위한 SNS융합마케팅, 블로그마케팅,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스마트워크, 네이버 플레이스 교육, 카카오스토리 활용, 유튜브 채널 관리 및 마케팅 활용, 파워포인트 교육 등 ‘온라인마케터, 소셜마케터, SNS마케터’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취·창업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인자 관장은 “예전에는 업체에서 사무직으로 컴퓨터를 할 줄 아는 직원을 찾았는데, 요즘은 컴퓨터는 기본이고 SNS홍보, 온라인마케팅을 할 줄 아는 직원을 찾는 업체들이 많아졌다. 또한 자신이 생산하는 보령의 특산물, 농산물, 도·소매업 등 온라인을 활용한 판로를 고민하는 업체들도 많아졌다. SNS마케팅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었으며 이에 SNS홍보사무원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의 홍보 활동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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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SNS홍보사무원 과정 개강 - 보령뉴스

대천해수욕장에서 숙박업을 하는 이모씨는 “현재 서울의 SNS컨설팅 업체에 홍보 의뢰를 맡기고 있는데 글자 한자라도 수정하려면 연락하기도 어렵고 번거로워서 서울로 SNS홍보마케팅을 배우러 다니려고 하려고 했는데 보령에 이 과정이 개설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유치원생과 초·중·고 자녀들을 키우는 경력단절여성인 전업주부들은 SNS를 활용한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 과정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의 흐름, 유튜버 등 자녀들과 진로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SNS홍보사무원 과정은 ‘2019년 여성가족부 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며 교육일정은 6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교육장소는 보령시 동대동에 위치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의실과 컴퓨터실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SNS홍보사무원’과정 외에도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사업,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 충청남도 지원사업, 보령시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과 사회문화 과정, 취업지원사업, 취업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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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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