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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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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이상순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남지역 출품작 선정 - 보령뉴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남지역 출품작 심사’에서 보령시 주산면 창암2리 이상순 어르신의 ‘생전 처음 쓴 편지’가 선정됐다.보령시는 앞서 성인문해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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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남지역 출품작 심사’에서 보령시 주산면 창암2리 이상순 어르신의 ‘생전 처음 쓴 편지’가 선정됐다.

보령시는 앞서 성인문해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보령시 38개 배움교실에서 출품작 126점을 접수 받아 20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시민투표를 거쳐 9개의 작품을 선정한 후, 4개의 작품을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했다.

이상순 어르신의 출품작 '생전 처음 쓴 편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의 각 지자체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접수된 총 90여점의 작품 중 9개의 작품을 선정해 국가평생진흥원으로 제출한다.

이로써 보령시 주산면 창암2리 배움교실의 이상순 어르신의 작품은 전국의 어르신 시화작품들이 모이는 국가평생진흥원 심사 및 대국민투표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상순 어르신의 ‘생전 처음 쓴 편지’는 큰며느리에게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상순 어르신은 시화작품 제작 전, 실제로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 발송하여 큰며느리와 가족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큰며느리는 다시 감사의 편지를 우편으로 답장하여 시어머니를 감동하게 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지역 심사(1차)-충남평생교육진흥원 심사(2차)-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사(3차)-대국민투표(4차) 등 총 4번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수상작은 9월 4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순수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작품으로 문해교육 참여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표현하였으며 '배움으로써 꿈꾸는 내일에 대한 희망과 설렘', '가족과 세상에게 말하는 나의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보령시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2018년에는 신순분 어르신이 특별상을, 2017년에는 김순화 어르신이 글꽃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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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기자

출처 : 보령뉴스(http://www.b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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