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디지털강사, 서포터즈 사전모집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디지털강사, 서포터즈 관련 정보는 인터넷에 많이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대부분 찾아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래쪽에 강사님, 서포터즈님들이 막상 신청하실 때 궁금해하시는 "자격증 등록"란 방법과 "경력" 부분을 주의깊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강사, 서포터즈 선발 절차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디지털배움터 사이트에서 디지털강사 서포터즈 사전 모집 → 각 지역 사업단 선정(입찰) → 사전모집 인원이 부족한 경우 각 지역 사업단에서 강사 서포터즈 공고도 냄 → 사업단에서 연락이 옴 → 양성교육 참여 → 과제 또는 필수 이수과정 이수 → 합격→ 활동
사전모집 신청기간이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니까 그 후에 디지털강사, 서포터즈 양성교육이 진행이 될 거 같지요? 2021년 충남의 경우 실질적인 현장 수업은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 23일에 끝났습니다.
개인 활동을 한 디지털강사님들은 10월 23일에 끝났지만 디지털배움터와 계약을 맺은 노인복지관 같은 기관의 디지털강사님들은 12월까지 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올해도 4월이나 늦어도 5월에는 시작하겠지요?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전 국민 디지털역량강화사업을 위해 교육받을 교육생과 교육을 할 디지털강사, 서포터즈를 사전에(2월~3월) 모집합니다. 이 '사전모집'이라는 것은 서류 접수, 확정 등은 아니고요. 이렇게 해서 모집된 명단을 나중에 전국 각 지역에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할 사업단이 확정되면 그쪽으로 명단을 넘기게 됩니다. 사전신청할 때 개인정보 동의 다들 하시지요?
사업을 진행할 각 지역 사업단은 사전 모집(2월~3월)에 신청한 디지털강사, 디지털 서포터즈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양성교육 관련 심사를 하고, 모자르면 다시 모집공고 홍보도 하고, 양성교육 필수시간 이수, 때로는 과제 제출도 하여 최종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전모집 기간에 디지털배움터 사이트에 디지털강사, 디지털 서포터즈 신청하신다고 해서 합격, 불합격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강사, 디지털 서포터즈의 인기가 높아졌나봐요. 해마다 불합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사전 신청도 좀 신경써서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써 봅니다.
디지털 전문강사는 직접 교육을 시행하는 교육 코디네이터로서 교육생 역량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 진로 컨설팅 등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교육생 수준에 맞는 교안 개발 및 교육생 학습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전문강사가 되기 위한 자격요건은 전문대학 이상의 IT관련학과 졸업자나 IT관련 국가 자격증 또는 국제자격증 소지자여야 하며 정보화교육(보조강사)관련 경력 2년 이상인 자, 디지털배움터 우수 서포터즈나 교육생이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경우 유아, 초등 대상으로 코딩 등을 전문으로 하는 디지털강사님도 계시고,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 자격증 취득을 전문으로 하는 컴퓨터 선생님도 계시고 유튜브 선생님도 계시고, 고령층 스마트폰강사 선생님 등 다양하게 계셔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었어요. 수강생 모집도 해야 돼요. 수강생 모집과 코로나 때문에 교육장소가 없어서 어려워 하시는 강사님들 많으세요.
디지털 서포터즈 하는 일, 자격 요건
디지털 서포터즈는 교육을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필요시 디지털 기초, 생활교육을 시행 가능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ICT기본 활용소양을 갖춘 분이어야 합니다. 전문강사 보조가 가능한 디지털 역량 보유자나 디지털배움터 우수교육생도 지원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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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강사 급여, 시급, 근무시간
디지털 강사는 반일제로 하루4시간 정도 근무합니다. 디시털강사 시급은 25,000원이고 월 최소 70시간 근무에, 월급은 1,750,000원입니다. 하루에 꼭 4시간이 아니더라도 8시간, 6시간, 4시간, 2시간 등 자신이 원하는 수업시간을 정하여 월 최소 70시간을 채우시면 됩니다.
수업시간을 못 채우면 못 채운 만큼 월급이 안 나오는데, 이 사업이 국가사업인지라 꼭 수업시간을 채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시는 강사님들의 경우 건강보험이 지역가입자가 많으신데 디지털강사, 서포터즈로 일하시면 직장가입자로 되어 지역가입자로 의료보험료를 많이 내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디지털강사, 서포터즈는 4대보험이 적용되며, 나중에 실업급여, 구직급여를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으려면 고용보험 가입 일수가 최근 18개월간 180일 이상이어야 하는데 디지털강사 서포터즈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 일수가 2020년 115일, 2021년 132일이었습니다.
그래서 2020, 2021년 연속으로 근무하셨거나 다른 회사나 기관에서 근무하신 선생님들은 실업급여를 받으셨고 한 해만 근무하신 분들은 못 받으신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디지털 서포터즈도 반일제로 하루4시간 정도 근무합니다. 디시털 서포터즈 시급은 13,000원이고 월급은 1,000,000원입니다. 2020년, 2021년, 2022년 3년 연속 급여는 같네요.
희망활동지역, 학력
희망활동지역은 세 곳을 써 넣습니다. 자신이 사는 곳과 가까운 곳을 써 넣으면 되겠지요? 간혹 내가 사는 곳이 아닌 옆 시,군,구 디지털배움터에서 전화가 올 때도 있습니다. 그쪽에 디지털강사가 안 구해져서 그런데 그 지역 디지털강사를 하실 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시,군,구 경계에 사시는 선생님들을 연락하여 서로 연결해 드리기도 합니다. 학력은 있는 그대로 적으시면 됩니다.
이 사전모집 신청에서는 학력증명서나 자격증 증명서를 첨부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실제로 각 지역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이 정해졌을 때 그때 서류를 넣습니다.
자격증 등록
디지털강사, 서포트즈 신청할 때 나오는 화면의 자격증 목록은 대부분 국가자격증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20년, 2021년 초기 디지털배움터 사업 참여자 중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았음을 감안할 때 스마트폰활용지도사나 유튜브크리에이터지도사 자격증 등 민간자격증 취득하여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민간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자격증을 적을 때 옆 바를 끌어 내려 맨 밑으로 가시면 기타(직접입력) 난이 있습니다. 그곳에 보유하고 계신 디지털 관련 민간자격증을 적으시면 됩니다.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인 국가기술자격ITQ도 민간자격증이라 기타(직접입력)에 쓰셔야 되고요. 스마트폰활용지도사나 유튜브크리에이터지도사도 기타(직접입력)에 쓰셔야 합니다. 자격증 추가를 클릭하여 계속 적으시면 됩니다.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이 되면서 2020년부터 스마트폰활용지도사 민간자격증 과정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겼어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 민간자격증 정보에 가서보면 확인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자격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스마트폰강사 자격증만 남발하는 기관인지 후속 교육도 체계적으로 잘 관리가 되는 기관인지 잘 알아보신 후 자격증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마트폰교육 자격증으로는 국내최초로 "다이비즈(현, SNS소통연구소)"라는 곳에서 스마트폰활용지도사라는 자격증을 발행하여 교육을 하고 있고요. 지금은 소통대학교 산하, SNS소통연구소라는 기관으로 전국 50개 지부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에구... 자격증 얘기하다가 얘기가 옆으로 샜네요...
관련경력
자격증 등록이 끝나면 관련경력 추가를 클릭하여 관련경력도 써 줍니다. 화면캡쳐를 못 했네요. 일하신 기관명, 날짜, 한 일 등을 적으시면 됩니다. 나중에 실제로 사업단에 이력서 내실 때 이 내용들을 쓰시면 되고요. 경력증명서 달라고 하면 내시면 됩니다.
혹시 디지털교육 관련 경력이 없으신 분들은디지털교육, 컴퓨터교육, 스마트폰교육 등에 자원봉사라도 하시거나 강사님께 무료로라도 보조강사로 써 달라고 하셔서 1365자원봉사 사이트에 "다지털교육, 스마트폰교육, 컴퓨터교육"의 내용으로 꾸준히 등록을 해 놓으세요. 자원봉사를 하시더라도 1365사이트에 등록을 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근거로 프린트할 수가 있거든요. 내년에 디지털강사 신청, 서포터즈 신청 이력서 쓰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신청하기
희망아이디는 나중에 수업한 거 사업관리시스템에 올릴 때 로그인할 ID입니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거 사용하면 좋겠지요. 실시간 양방향 영상교육 가능 여부는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진행이 가능하시면 좋겠지요? 일단 신청하실 때는 '가능'에 체크하시고 나중에 사업단에서 연락받고 실제로 강사, 서포터즈 활동 하시게 되면 그때 배우셔도 괜찮습니다.
ZOOM 실시간 양방향교육 진행은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불가능'에 체크하시는 것 보다는 '가능'에 체크하시고 진행방법을 배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지털강사라면 ZOOM으로 강의 정도는 진행하실 줄 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