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손목시계 추천, 가성비 디자인 갑 카시오시계
연로하신 어머님이 시계를 잃어버리셨다고 해서 손목시계를 하나 샀어요.
어르신들이 눈도 침침하고 글자가 잘 보여야겠기에 큰 글씨가 있는 것으로 샀어요.
할머니 시계 디자인
연세 드시고 손놀림이 불편하셔서 금색 시계줄에 고무줄처럼 버클없이 손에 쑥 끼는 시계를 사 드렸더니 멋 없다고 싫어하셔서 반품했어요. 애공....
나이 드셨다고 해서 다 실용적인 것만 찾으시는 건 아니시더라고요.
연로하셨어도 예쁜 것을 찾는 마음은 젊은 사람들과 똑같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최대한 젊은 사람들이 착용하는 것처럼 예쁘면서도 노인이 착용하기에 편하고 무난한 것으로 샀습니다.
그리고 예전 어머님들이 사용하시던 오리지널 시계 스타일... 익숙한 시계스타일로 샀어요.
나이 드시면 기억력도 깜빡거려서 시계차는 방법도 잊어버리실 수 있거든요.
노란색인데 촌스런 노란색이 아니에요.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노란색이어서 가격이 착한데도 고급스러워 보여요.
어르신들 손놀림이 어눌해지시고 눈이 안 좋으시다고 시계판이 큰 것으로 사면 자칫 무거울 수 있어요.
할머니 시계 가격
이번에 산 카시오 시계는 정품이고, 가성비 갑!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이네요.
쿠팡가 27,9620원...
가격이 저렴하다고 디자인이나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믿을 수 있는 시계 브랜드 '카시오' 정품이니까 품질도 믿을 수 있어요.
나이드시면서 기억력이 깜빡거려서 잃어버리시는 분도 계시고요.
어떤 할머님은 시계 잃어버렸는데 넘 자주 잃어버려서 애들한테 사달라고 하기가 민망하다는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이 시계는 안 비싼 거니까 잃어버려도 속상해 하시지 말란 말씀도 드렸답니다.
시계줄, 시계 버클
손목시계 버클 정도는 스스로 하실 수 있다고 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시계와 같은 모양의 버클이 있는 것으로 샀어요.
시계 버클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딸깍 채우는 스타일이라 쉽게 착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시계줄은 시계방에 가서 줄였어요.
셀프로 줄일 수 있다고들 하는데 저는 넘 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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