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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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보령 주산면에서는 주산벚꽃축제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당일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불고,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이었어요.
게다가 벚꽃은 아직 개화하지 않아 축제의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은 듯했지요.

그런데!
이 조용한 축제 현장을 환하게 밝힌 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터닝포인트 시니어 모델협회’ 소속 시니어 모델분들이었어요.

밝고 산뜻한 흰색 계열의 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당당하게 워킹을 시작하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비가 오는지도, 바람이 부는지도 잊게 만들 정도로 모델분들의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워킹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답니다.

 

터닝포인트 시니어 모델협회, 주산벚꽃축제서 화사한 패션쇼


💃 시니어 모델, 아름다운 도전의 주인공들

터닝포인트 시니어 모델협회는 지난해 11월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3기에 선정된 단체입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인데요,


시니어 모델 교육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
이날 무대를 보며 정말 실감했습니다.

흔히 모델 활동은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하지만,
이분들은 실력 있는 워킹뿐만 아니라
세련된 매너, 여유 있는 미소, 그리고 삶의 깊이를 담은 존재감으로
관람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어요.


👏 시민들도 감동한 순간

이날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이렇게 말했어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걱정했는데
시니어 모델분들이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확 살아났어요.
저도 나중에 저렇게 멋있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무대는 시니어 세대의 당당함과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감동은 아직도 축제장을 다녀온 이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겠지요.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니어 모델 활동

터닝포인트 시니어 모델협회는
앞서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 대천3동 동화마을 컬처페스티벌에서도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취미나 이벤트를 넘어 세대 간 소통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이분들의 따뜻하고 당당한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

 

터닝포인트 시니어모델협회, 주산벚꽃축제서 화사한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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