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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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재 진행 중인 임플란트 치료 과정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치과에서는 워낙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로 설명을 해주시기도 하고, 또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설명에 “그냥 하라는 대로 해야지…” 하고 넘어가기 쉬운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임플란트 순서를 잘 모르고 그냥 하라는 대로 했어요.

그러다 보니 도대체 지금 내가 어떤 단계에 있는 건지, 앞으로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치과 간호사님께 여쭤보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그리고 직접 겪은 경험을 정리해서 공유해봅니다.


혹시 임플란트를 앞두고 있거나 진행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임플란트 과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발치부터 인공치아까지 전체 과정 정리 리얼 후기


🗓️ 임플란트 시술, 이렇게 진행됩니다!

1. 발치 전, 임시치아 본뜨기

임플란트를 할 치아(예: 어금니 등)를 뽑기 전에 임시치아를 먼저 본뜬다고 해요.


왜냐하면 치아를 뽑고 나면 빈 공간이 생기는데, 그 자리에 임시로 껴둘 수 있는 치아를 미리 만들어야 음식 씹기나 외관상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죠.

📝 Tip: 이때 본을 뜰 때 살짝 입 벌리고 오래 계셔야 해서 힘들 수도 있지만, 참아야 해요!

임플란트 과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발치부터 인공치아까지 전체 과정 정리 리얼 후기

 


2. 발치 + 임시치아 장착

며칠 후 병원에 다시 가면, **해당 치아를 발치(뽑기)**하고 그 자리에 임시치아를 끼웁니다.


이 임시치아는 고정력이 약하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을 씹지 말고, 잘 관리해야 해요.


3. 일주일 후, 실밥 제거 + 다시 임시치아 장착

발치를 하고 나면 잇몸을 꿰매기도 하는데, 일주일 정도 후 실밥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다시 임시치아를 다시 장착해요.

이 임시치아는 발치 부위가 아물 때까지 자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해요.

임플란트 과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발치부터 인공치아까지 전체 과정 정리 리얼 후기


4. 뼈 이식 여부 확인 – 매달 뼈 상태 체크

임플란트의 뿌리는 턱뼈에 심어야 하므로, 뼈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를 빼고 나면 그 자리에 뼈가 줄어들 수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뼈가 잘 차오르고 있는지 체크를 합니다.

 

🦴 경우에 따라 뼈 이식을 병행하기도 해요. 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기 때문이죠.


5. 약 3개월 뒤 – 임플란트 '뿌리' 심기 (인공치근)

뼈가 충분히 자라나고 자리 잡았다고 판단되면, 드디어 **임플란트 뿌리(피스처럼 생긴 티타늄 기둥)**를 턱뼈에 심습니다.


이 과정을 1차 수술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수술 자체는 국소 마취하에 진행되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지만, 심은 후에는 약간의 부기와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임플란트 과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발치부터 인공치아까지 전체 과정 정리 리얼 후기


6. 2~3개월 뒤 – 임플란트 보철물(인공치아) 올리기

뿌리를 심은 뒤, 그 뿌리가 턱뼈와 잘 융합되기를 기다리는 골융합 기간이 보통 2~3개월 정도 걸려요.
그 후에 최종적으로 인공치아(보철물)를 씌우는 단계로 마무리됩니다.

이때 맞춤 제작된 치아를 끼우면 임플란트 치료가 완료됩니다. 🎉


🧾 정리하자면...

순서단계내용
1단계 발치 전 준비 임시치아 본뜨기
2단계 발치 발치 + 임시치아 장착
3단계 실밥 제거 발치 1주 뒤 실밥 제거 + 임시치아 유지
4단계 뼈 확인 매달 뼈 상태 체크 (필요 시 뼈 이식)
5단계 임플란트 식립 3개월 후 인공뿌리 삽입
6단계 보철 완성 2~3개월 뒤 인공치아 장착
 

😊 마무리하며

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 하나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몇 개월에 걸친 정교한 치료 과정이에요.
제가 겪어보니, 기다림과 관리가 꼭 필요한 치료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완성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기능성과 심미성 모두 회복되니 참 다행이에요.

혹시 임플란트를 앞두고 계시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치과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꼭꼭 물어보세요!


내 몸에 하는 치료인 만큼, 내가 이해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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