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나라

반응형

신랑 점심도시락 싸기 남편도시락 도시락반찬


요즘 매일 남편도시락을 싸고 있어요.

매일 도시락반찬 만들기가 어렵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막상 해보니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네요.

그야말로 집에서 평상시 먹는 반찬으로 도시락을 싸거든요.

제가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지 않고 도시락을 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칸이 분리된 식판도시락에 넣으니 배달된 음식처럼 깔끔해요.

이 식판도시락은 부피가 좀 있어요.

직사각형이고, 피자 사이즈처럼 납작(높이는 피자 케이스 두 배)해서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좀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주택에 살고 신랑님은 마당에 주차된 차 타고 슝 출근하니까 부피가 커도 상관 없어요.



오늘 도시락 반찬


잡곡밥, 콩나물국, 총각김치, 열무된장무침, 도토리묵, 김치, 멸치볶음, 사과, 김

검정콩이 들어간 잡곡밥입니다.

시원한 콩나물국입니다.
밥과 국은 회사에서 전자렌지에 데워 드실 수 있도록 유리 용기에 담았습니다.

바삭바삭한 입니다.

잘 익은 총각김치입니다.

도토리 주워다 가루내어 직접 만든 도토리묵김장김치입니다.

후식으로 드실 사과입니다.
집 마당에 사과나무가 있어서 두고두고 잘 먹고 있습니다.

뼈에 좋은, 칼슘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멸치볶음입니다.

무우잎을 따다가 데치고 송송 썰어서 된장, 마늘, 파, 깨소금, 참기름 넣고 무친 열무무침입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