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 김미선기자]보령시립도서관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관기간은 ‘2월 24일(월) 오전 8시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해제시까지’로 정확한 날짜는 지정하지 않았다.
휴관 기간동안 도서대출, 반납 및 책배달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도서관 전체 이용이 중지되며 휴관기간 중 도서반납일은 일괄 연장 조정된다.
임시휴관 대상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죽정도서관, 주산도서관 등 3개소의 공공도서관과 오천, 대천항, 문화의전당, 청소, 청라애, 성주고을 등 6개소의 공립작은도서관이다.
보령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3일 ‘코로나19 관련,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