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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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주상욱 김보라 주연의 드라마 터치가 시작되었어요. 채널A 드라마이고요.여자들이 좋아하는 화장 관련된 드라마이고 메이크업 회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화장품회사들이 협찬으로 홍보하기 엄청 좋겠어요. 눈요기거리가 풍부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화려하게 화면을 장식해요. ㅎㅎㅎ

첫방송에서는 잘 나가는 자신감 충만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주상욱)과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 한보라(김보라)가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나중에 차정혁(주상욱)이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다고 합니다.

 

금드라마 터치 등장인물 한 번 알아볼게요.

 

한수연(김보라) : 예쁘장한 얼굴, 160cm 초중반의 키에 48kg, 걸그룹의 전형적인 스펙을 갖추고 있지만 얼굴, 춤, 노래 그 어느 하나도 '센터'를 맡기에는 살짝 부족하다.  14살에 3대 기획사의 연습생이 되었지만 매번 걸그룹 최종 멤버에서 탈락한다. 계속 떨어지면서도 그렇게 10년을 버텼지만 결국 걸그룹 멤버가 되지 못하고 퇴출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아이돌 지망생이 아닌 메이크업 아티스트 시망생으로 차정혁을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차정혁(주상욱) : 지나가는 여자들을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 덕분에 방송국에 들어서면 배우대기실로 안내받기 일쑤인데.... 그런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아닌 은빛 메이크업 박스! 대기업 회장부터 유명 연예인까지 능력있고 예쁜 여자들 틈에서 하루종일 일하지만 정혁에게 여자는 단지 메이크업 대상일 뿐이다. 그가 풋내기였을 때 고객이었던 한 무명배우를 사랑했다가 비참하게 버려진 이후부터 정혁의 가슴은 차갑게 식어 버렸다.

그런데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던 옛사랑 백지윤이 다시 돌아와 가슴이 뜨거워진다. 또한 그를 향해 환하게 웃는 한수연 때문에 또 가슴이 뜨거워진다.

 

17살에 솔로 가수로 데뷔애 정상 찍고 탑배우를 거쳐 한류스타로 거듭나는 중이다. 청량한 소년미와ㅏ 섹시한 남성미를 두루 탑재한 본투비 수펴스타! 천행 연예인으로 태어난 덕에 연습생도 겨우 3개월 거치고 데뷔했다. 잘 나가는 수퍼스타이지만 진정한 친구는 수연 한 명뿐이다. 연습생 시절부터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수연이 연습생에서 퇴출 당하고 나중에 메이크업 어시스트로 다시 만난다.  어렵게 다시 만난 수연을 보고 도진은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짝사랑이다. 하지만 도진은 모른다. 수연이 연습생에서 퇴출당하고 회사에서 쫒겨난 이유가 전부 자신 때문이라는 걸.... 

금토드라마 터치 1회에서는 초짜 메이크업 아티스트 시절 차정혁의 연인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나왔는데 나중에 탑 여배우로 슬슬 시시해질 때쯤 정혁을 버리고 재벌가 남자 민강호를 택해 떠난다. 민강호가 얼마나 거칠고 배배 꼬인 인간인지 그때 미처 알지 못했다. 그렇게 몇 년을 그에게 시달리고 나서야 자신이 버렸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다. 늦었지만 다시 정혁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

오시은(변정수) : 변정수의 등장이 상큼하다못해 심쿵하다. 역시 멋진 스타일과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변정수... 늘씬한 키와 의상, 메이크업 등.. 더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화면을 가득 메운다. 명실 공히 메이크업 계에서 최고의 실력자, 정치에도 능하다 사람을 구워삶는 재주와 팔색조의 매력을 지녔다. 오래 전, 미대생이었던 정혁을 발굴해 키워냈고 자신의 사업에 충실하게 써 먹었다. 언제까지나 자신의 오른팔로 남아 있을 것 같았던 정형이 오시크릿을 나가 독립한 지 5년이 넘었다. 우습게 생각했던 차 뷰티가 어느덧 오시크릿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자신이 키운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는 꼴이라니... 정혁에게 넘버원 자리를 내어줄 수는 없는 법이다. 때마침 기막힌 파트너 민강하고 나나났다. 민강호와 손을 잡고 기어코 정혁을 고꾸라뜨리고 마는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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